2009년 05월 09일
추적 뉴스비평─악성 블로거 시울음의 실체를 폭로합니다.

뉴스밸리에 계시는 분들은 익히 아시겠지만, 시울음은 2009년 1월 말엽에 홀연 이글루스에
등장, 주로 정치나 역사에 관련한 떡밥으로 초장부터 주목을 모은 전형적인 수꼴 블로거로
그 등장한 시기가 공교롭게도 진명행이 은퇴를 선언한 시기와 맞물린 탓도 있고 해서 역시
이글루스에는 병□ 일정량의 법칙이 작용하는 게 아니냐 따위 우스개를 돌게도 했죠, 그의
악랄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아래와 같은 낚시글이 있으니 순례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① 405플 :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폭동에 불과했다.
② 171플 : 역대 대통령에 대한 단상
③ 110플 : 2006년 스웨덴 복지모델이 실패했을 때를 떠올리며
④ 90플 : 5.18을 비롯한 여러 "민주화"운동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⑤ 59플 : 좌익 빨갱이들을 찾아 내는 법
저는 개인적으로, 그가 등장한 시기를 전후로 엠파스 블로그가 이글루스에서 통합되었다는
점도 있고 해서, 아마도 엠파스 블로그에서 수꼴 노릇을 하다 건너온 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었고 실마리의 추적도 자연스럽게 그 방면으로 초점을 맞췄지만 소득은 전무, 지금 보니
당연히 없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 그게 정답과는 전혀 거리가 멀었으니까요, 아무튼 그렇게
허투루 소일하던 중 우연히 카카루 님 블로그에서 재미난 포스트를, 아니,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 포스트 아래에 달린 의미심장한 댓글을 하나 보았다는 표현이 맞겠습니다마는.

애갤러 Colts(이하 콜츠)가 시울음? 그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기는 합니다만 아무리 연결을
지으려고 해봐도 애니덕후와 반공투사 사이를 가르는 깊은 갭은 메워지지 않는 듯, 아무튼
키워드 '찌질열전'도 얻었고 하니 수시아 님 블로그로 건너가 콜츠의 흔적을 찾아봤습니다.
찌질열전에서 콜츠가 언급된 포스트는 전부 3개더군요, 32편에서는 오래 전 현피 동영상으로
언론에 뜬 적도 있는 애갤의 악명 높은 찌질이 겸 반수생인 헤스와 대학교 합격을 두고 자살
내기를 했다는 언급이 있네요, 위의 댓글에서 하버드 어쩌고저쩌고 얘기는 이 내용을 두고서
나온 말로 보이는군요, 33편에서는 애니갤 콘서트 얘기, 역시, 위의 댓글에서 언급된 얘기죠.

마지막으로 52편에서는 콜츠가 다른 애갤러를 소재로 해서 제작한 뮤직비디오가 중간에 하나
삽입된 게 있던데요, 그렇지만 찌질열전에서 다루어진 세 가지 이야기 가운데 그 무엇으로도
콜츠와 시울음 사이의 관계를 밝혀내는 실마리를 찾아내는 것은 조금 힘들게 보였죠, 그런데.

있었습니다, 콜츠의 댓글, 이거 하나만이 아니라 제법 여러 군데 댓글을 달았더군요, 아마
콜츠는 찌질열전의 단골손님이었던 것 같은데요, 아무튼 저렇게까지 친절하게 자기 블로그
링크를 열어주고 있으니까 이거 예의상으로라도 들어가보지 않을 수 없겠는데요, 그리하여.

우여곡절 끝에 찾아들어간 콜츠의 블로그, 그런데 가만 둘러보니까 어쩐지 좀, 아니, 많이
썰렁하더라고요, 과연, 가장 최근에 포스팅된 날짜가 2009년 1월 28일.... 가만, 1월 28일?

예, 바로 이거죠, 1월 28일이라면 시울음이 블로그를 개설하고 첫 포스트를 올린 날짜라는
사실, 뭔가 굉장히 절묘하게 맞물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는데, 하기야 여기까지는
아직 우연의 일치로 볼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다른 실마리를 찾아 블로그를 살펴봤습니다.

콜츠와 시울음을 잇는 연속성을 가장 잘 보여주리라 기대한 정치/사회 카테고리였는데, 이걸
보니까 글쎄, '시울음의 글'이라고 하기에는 논조가 너무 미지근하다는 느낌? 여기에는 분명
광주 폭동 떡밥도 없고 좌빨 척결 떡밥도 없었으니까요, 역시, 콜츠와 시울음을 연결하는 건
어쩌면 지나친 비약이 아니었을지, 해골 쪼개지는 것과 별개로, 아무튼 탐사는 이어졌습니다.

콜츠가 유학파라는 사실은 카카루 님 블로그 댓글에서도 익히 거론이 된 바, 고등학생이라고
하네요, 하긴 그러니까 하버드 입학으로 헤스랑 내기를 하느니 어쩌니 찌질거릴 수 있었겠죠.

콜츠는 이글루스에 대한 언급을 여러 차례 했는데요, 근데 만약 예전 약관이라면 아직까지도
가입연령 미달이었을 나이라니, 정말 솜털 보송보송한 어린애라는 얘기가 되는 건데, 아무튼
그리고는 2009년 1월 4일, 그는 이글루스를 무너뜨리러 간다는 말을 남기고 며칠 뒤, 자신의
블로그에서 아예 종적을 감추고야 말았죠, 근데 가만 생각해 보면 참 이상하지 않나요? 혹시
지금 이 포스트를 보시는 여러분 가운데서는 정녕 콜츠 내지 Colts라는 '이글루스 블로거'를
만나신 분이 계신지? 어째서 이글루스로 간다던 콜츠가 정작 이글루스에서 보이질 않는 거죠?

혹시나 싶어 이글루스에서 Colts로 검색을 시도하기는 했는데, 작년까지의 흔적은 나오지만
역시나 최근의 행적을 짐작할 만한 실마리를 찾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튼
이것으로 더는 블로고스피어 내에서 콜츠의 행적을 좇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판단, 그리하여
이제부터는 방향을 전환, 아예 디시인사이드로 날아가 그 행적을 살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Message : 답이 없다. 평범한 병□인 것 같다.]
그렇게 도착한 디시인사이드 애니-일본 갤러리, 줄여서 애갤, 콜츠의 본진으로도 알려진
이곳에서는 역시 아니나다를까, 콜츠의 최근 행적이 적나라하게 검색되던데요, 갤로그를
가진 것으로 보이니, 혹시 뭔가 쓸만한 실마리가 나오지는 않을지, 그래서 방문했습니다.

갤로그의 컨텐츠 접근이 제한된 탓에 알아낼 수 있는 정보는 대략 어느 갤러리에서 글을
썼으며 얼마나 많이 썼는가 정도로 좁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만 그런 정보라고 하더라도
뭔가를 말해줄 수는 있겠죠, 해서 훑어보니, 바로 튀어나오는 게 정치, 사회.... 정사갤?
디시인사이드 정사갤, 인터넷의 대표적인 수구꼴통 서식처로 유명한 마굴이죠, 이글루스
뉴스밸리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몇몇 찌질이들이 바로 여기 정사갤 고정닉이기도
한데요, 아무튼 콜츠가 정사갤에서 활동한 흔적이 있다니까 후딱 그쪽으로 찾아갔습니다.

검색하니까 금방 튀어나오는 최근 게시물, 과연 이 글은 무엇을 말해줄 수 있을 것인지?

어라, 이 짤방이라면 설마?

- 블로그 : 짤방으로 간략하게 요약한 박연차게이트와 노무현
- 정사갤 : 짤방으로 간략하게 정리한 박연차게이트
이거 굉장한 우연이군요? 블로그 짤방은 4월 23일 11시 52분에 올라왔고요, 정사갤 짤방은
같은 날 정오에 올라왔는데요, 하긴 어쩌면 정말 단순한 우연일 수도 있으니까요, 비록 저
두 장소 말고는 문제의 짤방을 목격한 바 없다는 점은 논외로 두고 말하는 것이지만, 근데
문제는,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는 사실이겠죠, 그러면 이제 이 둘을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 블로그 : 노무현 이야말로 이시대 최고의 영웅이시다.
- 정사갤 : 처음엔 노무식이 나도 많이 미워했다.
텍스트가 거의 흡사한 건 어떻게 설명해야죠? 둘 중 하나가 다른 하나를 스크랩했다거나?

- 블로그 : 신해철의 학원 광고, 그리고 교육정책에 대한 단상 [수정]
- 정사갤 : 신해철의 학원광고, 그리고 교육정책에 대한 내 생각 스압
더구나 이런 글이 계속 튀어나오네요? 흠, 혹시 모르죠, 어쩌면 둘 중 하나가 다른 하나의 대단한
팬이라도 될지, 어디 그렇다면 그토록 관대한 시각으로 과연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좋을 것인지?

예, 게임 끝났네요, 고로 지금 이 자리를 빌어 천명하겠습니다.

또한, 뉴스밸리 등지에서 시울음의 욕설이나 낚시질에 숱하게 데인 여러분은 사실 여태까지 웬
개념머리 말아먹은 도미 유학생 젖고딩 꼬꼬마의 수험 스트레스 해소용 딸감이었다는 말입니다!

결국 이 말도 그런 뜻이었구나, 하긴 지잡대고 나발이고 대학 문턱도 못 밟아봤으니, 이거 일전에
내가 얘한테 '중졸 아니냐'고 추궁했던 것이 결과적으로는 정답에 근접했더라는 말이네요, 그런데
상대방이 대학생으로 보인다면 고등학생이 저렇게 냅다 욕지거리 늘어놓아도 되는 건가요? 하여간
유학생 중에 막장이 많다는 처음의 말이 맞는 건가, 그나저나 콜츠는 대체 왜 시울음이 된 걸까요?

구글링을 통해 건진 이 증언이 만약 사실이라면 그 심리를 가히 짐작할 수 있겠네요, 추측하자면
애갤러 콜츠와 블로거 시울음의 정체성을 철저하게 분리시키겠다? 시울음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비뚤어진 관심이라는 이득은 모조리 취하면서 정작으로 여기에 의당 뒤따라야 할 페널티를 (오랜
기간에 걸쳐 나름대로 적잖은 인지도를 쌓아놓은) 고정닉 콜츠에게로 전가시킬 생각은 전혀 없다?
애갤 채팅방으로 말동무들을 모아놓고서는 '아놔 좌글루스 이 호구 룸펜색히들ㅋㅋㅋㅋ 하여간에
떡밥 하나만 툭 던져놓으면 덥석덥석 잘도 물어요ㅋㅋㅋㅋ' 라며 쪼개는 콜츠의 음침하고 비열한
웃음소리가 들려오고 있다는 느낌이라도 혹여 들지 않으십니까? 과연 이리 노는 행태가 길거리에
구르는 유동닉 찌질이들보다 눈꼽만큼이나 나을 게 있다고 보십니까? 완전 악질인데요 이 꼬맹이.

마스커레이드, 웃고 있는 색깔들.
마스커레이드, 즐거움 속에 함께 빠져봐요.
마스커레이드, 타는 눈빛을 봐요.
마스커레이드, 돌아봐 너를 둘러싼 미소를.
마스커레이드, 모두 거짓투성이.
마스커레이드, 세상 누구든 속일 수가 있어.
마스커레이드, 희롱하는 가면들.
마스커레이드, 숨고 피해도 쫒아오는 얼굴.

이글루담 시티 공식 투페이스의 탄생을 큰 박수로 환영해줍시다, 여러분!
# by | 2009/05/09 23:32 | 트랙백(4) | 핑백(2) | 덧글(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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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굳이 이런데 에너지 낭비 하지 마시지;;; 그저 관심을 주지 않으면 해결되는것을.
패션 수꼴이라는 신조어의 등장?.. 아니 이건 패션이 아니죠. 관심먹고 싶어 하는 거니까. 애정결핍수꼴? 음 이게 젖절할듯.
...어이가 없군요.
링크신고했습니다/
저 ㅄ콜츠가 시울음이었다니! 오오오오!
앞으로 저 이글루 역시 관심 밖으로 고고.
뭐. 이거, 모처에서 ㅄ짓하다가 여기서 수꼴짓하는 인간이 뭐이리 많나요.
착잡한 심정입니다. 시울음(콜츠) 학생께서는 부디 좋은 대학에 가셔서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지시길 바라요.
무엇이 올바른가... 그 질문은 무기력한 저희같은 어른들이 아닌, 스스로가 찾아내주셨으면 합니다.
이 세상은 투페이스만이 아닐거라고 믿습니다
http://kingbreed.egloos.com/1476978
이거인듯.
티스토리때부터 봐와서 다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치명적인 독이 되었네요.
그리고 사실 유학생 꼬꼬마 아가야들 중에 우파라고 불리기도 민망한 애들 굉장히 많습니다.
멀쩡해 보이는 애들도 스스로를 한국의 상위 1%라 생각하고 있는지라
정치적 경제적 혹은 도덕적으로 옳은 정책결정에 대해서도 아무런 거리낌없이
단순히 자신의 이득에 반한다는 이유로 빨간딱지 붙이거나 욕하는 거 쉽게 합니다.
이런 애들이니 상위 1%만 대한민국민이라 챙기는 이명박 정권에 대해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건
당연하지요.
노래 제목과 내용,본문이 묘하게 삼위일체 -ㅂ-)b
이거좀 짱이네요 -_-
고딩이 광주가 어쩌고 저쩌고 했다니
좌측이 어떻고 우측이 어떻고 했다니
...고딩의 자위용 땔감이 되어버린 느낌?
이 포스트의 내용으로는 Colts와 시울음이라는 두 닉네임으로 똑같은 글을 올렸다는 내용밖에 안되네요.
이렇게 되면 두 닉네임으로 활동한 것은 맞지만 흔히들 생각하기 쉬운 다중 놀이를 한 것은 아니지요.
더군다나 아예 Colts라는 닉네임으로 쓴 글에서 주소까지 불러가며 새로 블로그를 열었다는 글까지 썼으니 Colts 본인은 부정을 하기는 커녕 이미 처음부터 다 까고 들어갔던겁니다. 직접 내용에 그렇게 쓰셨으니 아니라고는 안하시겠지요.
그리고 어차피 DC서 좀 놀았다는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었음.
다시 말해 설레발. 아마 주인장님이야 분풀이겸 이렇게 놀리신 모양인데 이럴땐 본문보다 댓글인듯.
위에서 Curtis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아무래도 현재 이글루스의 주류적인
분위기는, 헉, 걔가 그랬다고? 몰랐는데.... 정도인 것 같군요. 단적으로
말해, 애갤은 DC의 전부가 아닐 뿐만 아니라 DC는 인터넷의 전부가 아니죠.
애갤러 내지 그 이외의 DC 죽돌이들이 알고 있었다고 해서 모든 네티즌이
당연히 알고 있었어야 된다고 요구하는 것은 전형적인 자의식 과잉입니다.
거기에 대해 대뜸 '설레발' 같은 단어를 들이대는 것은 아무래도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들 여지가 다소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하긴 태도를 보건대
애초부터 저를 불쾌하게 만들 목적으로 찾아오신 것이 아닌가도 싶습니다만.
2.
아무튼 그 얘기가 Curtis 님으로부터 반박당하자 마자 '그걸 알아봐도 말입니다'로
일축시키곤 콜츠가 정체를 감출 의도가 없었을 거라는 얘기로 조명을 돌리시는데요.
콜츠의 이중닉 행위가 어째서 혐오스러운 것인지는 솔직히 지금 이런 설명을
일일이 늘어놓고 있다는 자체가 스스로에게 한심할 정도로 명백한 것이에요.
말하자면 콜츠와 시울음의 관계라는 건 일종의 특수 처리된 유리창이란 말이죠,
그러니까 콜츠라는 창을 통해서는 시울음을 들여다보는 것이 가능한 반면에
시울음이라는 창을 통해서는 콜츠를 들여다보기 힘들게끔 만들어진 구조라고요.
그런 구조는 단순히 시선의 불공정함 문제에서 더 나아가 일종의 데미지 컨트롤 효과를
가져와요, 시울음에게로 가해지는 모든 '평판' 데미지는 콜츠에게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요, 이곳 이글루스에서는 낚시꾼도 악플러도 시울음이지 콜츠가 아니[었]는데요.
한마디로 유동닉 악플러들이 데미지를 컨트롤하는 것과 거의 다를 게 없는 방식이네요.
그러니까 콜츠가 정사갤에서 시울음과 똑같은 양식으로 놀았다는 게 이글루스에 있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정보라는 것이 때와 장소에 따라 불균등하게 유통되고 있는
것이 엄연한 실정이거늘 그걸 일부러 락 걸어가며 정식적으로 통제하지 않았다 해서
곧 '열린 정보'가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시울음이라는 닉으로는 Colts를 볼수 없다고 하시는데 들여다보기 힘들기는 커녕 떡하니 검색 제 1페이지에 보이는 화면으로 답변을 대신해드리겠네요. 혹시 시울음 본인이 나는 Colts입니다 하고 밝혔어야 한다고 하신다면, 글쎄요, Colts는 시울음이라는 닉으로 DC에서 활동한 적이 없고 시울음은 Colts라는 닉으로 이글루 포스트를 올린적이 없으니 이 사실을 밝혀야 할만한 마땅한 이유가 전혀 존재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유동닉 악플러의 것을 말씀하셨는데 유동닉들이 자기 IP나 쓰는 닉네임이나 활동지를 밝힌 적은 없으니 좋은 예는 아닌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데미지 컨트롤이라는 말을 하셨는데 그렇다면 데미지 컨트롤이 필요없을때, 그러니까 찌질한 짓을 하던가 논쟁을 벌인다던가 이런 일이 없었을 때에는 이렇게 걸고 넘어가지 않으셨을 것이라는 뜻으로 생각되는데, 어떻습니까.
이건 지금 하는 얘기하고 관계없는 사견입니다만, 익명제 논란과 지금 쓰신 두번째 문단의 얘기가 서로 엮이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성공하신 것 같긴 하군요, 지금 이 할일도 많은 밤에 한가롭게 논점 구분이나 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슬슬 짜증이 오르기 시작하니까요, 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이 이거 아닙니까? "대단한 비밀도 아닌 것 갖고 설레발 친다" 이거죠?
그럼 이 문장을 일단 둘로 쪼개보죠.
1. "대단한 비밀이 아니다."
- 논거 : DC서 좀 놀았다는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었다. (많이 안다)
- 논거 : 5초만에 검색 1페이지에 나온다. (찾기 쉽다)
첫째, (많이 안다). 이거 지금 상황에서 아무 의미 없거든요.
DC서 좀 놀았다는 사람이면 다 알고 있다.
=> 그리고 DC인들의 활동 범위는 넓다. => So what?
적어도 오늘 하루동안 이오공감의 술렁이는 분위기를 보면, 그 넓은 활동 범위가
시울음을 대하는 이글루스인들의 자세에 거의 기여를 하지 못한 건 틀림없군요?
둘째, (찾기 쉽다). 아, 네, 이거 찾기 쉬워요. 구글링 자료 같은
것도 초반에 다 확보가 된 거죠, 포스트의 전개는 어디까지나
이미 입수한 입소문을 의심의 여지 없이 확실시하는 과정이었고.
근데 내가 앞서도 말하지 않았던가요, 비밀은 비밀이라는
그 자체로 정보의 불균등한 유통을 야기한다, 이겁니다.
찾기 쉬운 비밀/어려운 비밀, 여기서 이런 구분은 별 의미 없어요,
문제는 이 정보가 이글루스에 원활하게 유통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시울음에게 시달리는 이글루스 사람 상당수는 [시울음=콜츠]라는
그 정보를 여태까지 제대로 접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겁니다.
2. "설레발 친다."
이게 제가 룬트슈테트 님의 댓글에 큰 불쾌감을 느낀 결정적인 이유인데요.
이 포스트 말고 이 블로그의 다른 포스트를 읽어보셨나요?
물론 블로거 성격에 따라서는 자기가 수집한 정보에 대해 건조하게
팩트만을 적시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여기는 그런 블로그 아닙니다.
룬트슈테트 님 표현에 따르자면 [대단하게 포장까지 해주고
간을 하기 위해 음악까지 넣는] 그런 [설레발]은 이 블로그의
아주 전형적인 포스팅 방식인데 말이죠?
이 블로그에서는 [시울음=콜츠] 정보라는 요릿감을 평소 하던
그대로의 조리법으로 각색하여 선보였고, 독자들은 그 결과물에
대해 마치 하나의 서사적 작품을 읽듯이 몰입하여 감상해요.
같은 대상에 대한 지칭이라도 가치중립적으로 표현하거나, 혹은 가치가
개입해도 그것을 긍정적으로, 부정적으로 할 수 있는데 말이죠, 이 포스트의
전개방식을 갖고 '설레발'이라 표현하는 건 아무래도 논리 이전에 감성의
문제라 하겠으며, 이 블로그와 감성이 맞지 않다면 답은 간단해요.
나가주시면 됩니다.
왜냐면 우리나라 학생들이 자신의 가정과 학교에서 경험하는게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윗사람들(부모와 선생님들)의 일방적인 지시를 따르는 것이거든요... 익숙하잖아요 ㅇ_ㅇ 그나마 요즘은 좀 나아졌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전엔 말안들으면 몽둥이로 패는게 학교였으니 더했을거고.
귄위를 가진 자들이 일방적인 통제를 하고 가끔 폭력적으로 굴어주고 , 그리고 자신들의 통제와 지시만 열심히 따라서 말잘듣는 사람이 되면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체제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판타지를 좀 심어주면 "국민은 국가와 정부의 지시만 잘 따르면서 열심히 살면 된다" 는 관념을 가지게 되는건 금방이죠. 자기만족도 많이 되고, 권위를 가진 자들에게 복종함으로서 처벌의 공포로부터 벗어났다는 생각에 아주 기분좋을 겁니다. 재미있게도 이게 몇몇 가정과 학교들에서 청소년들이 겪는 상황이고요. 특히 권위적이거나 가부장적인 부모님을 두었고 학교도 별다르지 않다면 직빵이고. 그냥 나이많은 어른들이 옳다는 대로만 따라가면 된다고 생각하죠.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 순종적이고 공부잘하는 애들이 그런 가치관을 가지고 자라는게 놀랄일도 아니죠 ㅇ_ㅇ
그리고 그렇게 순종적으로 공부 열심히 한 애들이 명문대 가서 의사되고 법조계로 나가고 그런거죠;; 괜히 그런 상위층들 중 많은 사람들이 보수적이라고 불리겠습니까.
순종적인 모범생이지만 정작 공부는 잘 못하는 학생이 그런식의 사회관을 가지게 되었다면 좀 힘들어 질 것 같구요...
조낸 쳐맞기 시러서 순종적으로 공부 열심히 하고, 그런 애들이 성적 잘받고 명문대 가고, 그래서 보수적이라니-_-
편견도 이만하면 수준급입니다그려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윗사람들에 의해 쇄뇌되기 때문에 공부를 잘한다라...
그렇게 치면,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사회일수록 평균 성적이 높을 것이고, 또한 우수한 지적 능력을 가진 사람도 많겠습니다 그려. 결론적으로 말하면 조낸 쳐 패면서 성적 잘나오면 좀 덜패면 공부 잘하겠네요-_-?
이따구 망상으로 모욕좀 하지 맙시다.
그렇게 치면, 공부 못하는 애들은 통각이 낮아서 공부를 못하는거던지 아니면 덜쳐맞아서 공부 못하는 거겠군요? 참 좋은 논립니다.
나 방금 재미있는거 찾았음. 우와 나도 니트탐정의 소질이 있을지도..(....)
웬만한 수사물보다 훨씬 재미있는 것 같음.
흔한 중고딩 악플러가 정치쪽에서 활동하는 것 뿐이지요.
그나저나 이글루스 나이제한 풀리니 이상한 놈들 우루루 들어와서 짜증나네요.
정신연령이 낮아보이긴 했는데, 실제연령이 낮은거였군요. 허허허
여고생이면 공부나 해라 ㅉㅉ
수시아 블로그가면 콜츠가 자기가 시울음이라고 밝힌 리플도 있는데 그거 증명할려고 어제 밤새서 뻘짓한건가? 낄낄낄
http://www.google.co.kr/search?hl=ko&as_qdr=all&newwindow=1&q=%22%EC%8B%9C%EC%9A%B8%EC%9D%8C%22+site%3Ahttp%3A%2F%2Fdocean.egloos.com%2F&btnG=%EA%B2%80%EC%83%89&lr=&aq=f&oq=
http://www.google.co.kr/search?hl=ko&as_qdr=all&newwindow=1&q=%22%EC%BD%9C%EC%B8%A0%22+site%3Ahttp%3A%2F%2Fdocean.egloos.com%2F&lr=&aq=f&oq=
그런거 없는데?
시울음: 나 누구게염?
수시아: 애갤 콜츠
이런식의 리플이였음. 지워졌으면 할수없고.
댁도 누가 댁 병신취급하면서 돈 벌어 먹고나 살라고 그러면 참견당하는 거 같지 않음?
프리덤 파이터님이 차라리 더 낫네요.
여자라서 좋겠다.
기무대에 끌려다닐 일 없으니까.
난 그런데.
논술시험 볼 때 이렇게 쓰면 빵점 받습니다.
시울음이 콜츠라는 것을 객관적 정보를 모아 입증했는데요
뭐 사견이 좀 들어가기는 했습니다만 개인의 의견도 논술에서 필요한 것이고
그리고 시울음의 실체란 것이 뭡니까? 결국 콜츠라는 것 아닙니까?
[덧글에 진지하게 답다는 난 뭐지]
잘보고갑니다
이건뭐 병진도 아니고
과민반응은 오해를 불러일으킵니다. ^^
이글이나 저글이나 결론을 짓기 참 복잡한데
제 주관적인 결론은
세상은 넓고 병신은 많다.
참 포괄적인 뜻.
카카루가 말했던가? 저걸.
어느 한쪽이 나쁘다고 하긴 그렇네요.
그런데 역시 뭐가 문젠지는 잘 모르겠어요.
정체성 분리하는게 나쁜 일인가요; 밝혀지고 싶지 않아했을 수도 있고. 누구라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저렇게 이중닉 쓰는 사람이 한둘도 아니고 그냥 ㅉㅉㅉ 소리만 나네요
이건 시울음과 콜트가 동일인물이라는 팩트제시였을 뿐이지 시울음을 까는 글이 아니며 시울음이 까여야 하는 이유는 고등학생이라서가 아니라 같잖은 지식과 논리력으로 어줍잖게 선동을 시도하는 병신인증을 쟁취하였기 때문에 까여야 하는건데 여기서 '좆고딩새끼였군 ㅋㅋㅋㅋㅋ' 식의 비웃음은 곤란하죠. 물론 보시다시피 시울음은 더 까여 마땅합니다. 다만 제가 짚고 넘어가고 싶었던 부분은 단지 엉뚱한 부분을 찌르지 말고 제대로 까자는거죠.
근데 ㅁㅁ토모요님은 분명 여기가 아니라 카카루님 글에서 까이셨는데 왜 여기에 오셔서 정신적 승리를 선언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여물지 않은 풋사과에 불과한 2등 국민이라서 그 근성있는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나 봅니다. 역시나 소인배는 대인배의 세계를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까?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누군지.. 그냥.. 이오쟁투 타고 왔는데.. 집요한 추적의 결과만 볼수 있습니다만..
당췌 어느분이 어느분인지는.. ㅡㅡ..
기억이 잘안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