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정력제를 먹이지 맙시다.





블로깅을 시작한지 1달 만에 벌써 3번째 이오공감, 거듭되는 성원에 그저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졸문에 수고롭게도 추천평까지 남겨주신 ghistory 님, 미친과학자 님, FrontierJ 님, 함부르거 님,

리드 님, 안개속의아이 님을 포함한 19분의 이오공감 추천자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댓글을 남겨주신

모든 분께 큰 감사를 드리며, 혹시라도 링크를 교환할 의향이 있으신 분은 언제라도 밝혀주시기를.







사실 진짜 심심하다고요, 이웃 블로그 한 바퀴 도는데 5분도 안 걸리니 원, 뭐, 궁상은 여기까지, 각설,

애초에 염두에 두고 있던 테마는 '포스트 진명행 시대 찌질루스 유망주 총집편(가제)' 정도로 해두려던

참이었는데 그 와중으로 우연히 접하게 된 대륙발 황당뉴스 하나가 슴가를 훈훈하게 데워주더라고요,

헐, 이게 무슨 소리야, 아들의 삐-(검열삭제)가 작다는 이유로 성인용 강장제를 먹였더라, 그 말인가?



올해 초, 친구의 아들(11살)이 집에 놀러왔을때, 장씨는 우연히 그 아이의 성기를 목격하고, 자신의 아들것보다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원인이, 자신이 아들에게 주고 있는 식사가 영양부족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그 뒤로 영양이 품부한 식사를 아들에게 주었지만, 아들은 살이 찌기만 했을 뿐이었다.

초조해진 장씨는, 아들에게 성인용 강장제를 복용시키기 시작하자, 갑자기 아들의 성기에 변화가 보였다.








강장제를 먹인 건 아빠인데 엄마한테 따지는 아들, 중국 소황제 세대의 단면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변화가 정상적인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병원에 간 장씨는, 의사로부터 자신의 아들이 성인용 강장제 복용에 의한 성조숙증(性早熟症)에 걸렸다는 것을 통보받았다.








아직까지 상황파악 못하고 그저 아들의 조숙한 성장에 감동하고만 있다면 텍스트를 계속 봅니다.


성조숙증이란, 2차성징이 빠르게 나오는 상태를 말하며, 증상은, 생식기나 신장등의 일시적 발육증대이지만, 정상적으로 이차성징을 맞이한 사람과 비교하면, 최종적으로는 일반 성인의 신장보다 작게 되는 것이다.








"....의사양반?"



아아.... 때 늦은 비탄에 오열한들 이미 엎질러버린 물을 어찌 도로 주워담으랴? 사실 그래요,

단지 이 사례 하나만으로는 4천 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륙 시리즈의 기나긴 반열에 돌멩이 하나

얹은 것에 지나지 않겠죠, 하지만 근본적으로 이건 남성들의 사이즈에 대한 유치하기 짝 없는

원초적 욕망에서 기인한 바 아니겠어요, 자기네와 이웃집 아이의 물리적 사이즈를 비교하는 게

실질적으로 어떤 이득이나 있겠으며 지금 당장 경쟁에서 뒤쳐진들 정말 그리 심각한 문제라고

애한테 해구신강장제까지 먹일 정도로 호들갑을 떤단 말일까요, 전적으로 자존심, 기분 문제죠.







이런 걸로 일일이 데미지 먹다가는 가끔씩 괴악망측하게 돌변하는 케이스도 발견되곤 하니깐요.







거근에 대한 남성들의 왜곡된 판타지는 때때로 기묘한 창작의 원동력이 되는 것도 사실, 근데

거근지존 인간 정력제 해구신은 정작으로 처녀를 원한다고요, 누굴 반으로 쪼개 죽일 셈이냐?







하긴 이 경우 사이즈보다 근본적인 문제로, 글쎄, 머리통에 칼 박은 여자가 아니고서야 자기를

자가용 취급하는 꼴통한테 꿀이라도 발라놨다고 시집을 가겠느냐고요, 많은 남자들이 흔히 하는

착각 중 하나가 '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여친을 사귈 수 있는데 단지 안 사귈 뿐이라능!' 쯤

이런 거, 쩝, 그건 그래요, 이러니저러니 하긴 해도 뭐 언젠간 결국 생겨요, 걱정 말아요, 근데....








안 생길 사람은 안 생기더라고요....^^;; 과연 해구신이 평생 가도 정상적인 연애를 할 수 있을지?








뭐, 그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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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vaflow | 2009/04/20 01:50 | 트랙백(1) | 핑백(2) | 덧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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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캔자스와 리브그렌 at 2009/06/07 08:02

제목 : 우리 해구신님이 수난을 당하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http://news.khan.co.kr/kh_news/cp_art_view.html?artid=20090606111905Acode=970100 일로...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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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Commented by tranGster at 2009/04/20 10:51 음모론+관치주의(신자유주의도 아니에요. 한국 우익중에 진정한 신자유주의는 거의 없음)+먹고사니즘+피나는노력환상(노력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건 아닌데, 노력을 근거로 논의를 '배부른소리'로 치부하는 성향이 꽤 보이더군요)+꼰대+냉전이데올로기+마쵸이즘(또는 조기축구회리더쉽 이라고도 하면 되겠군요)대략 이렇게 조합하면 소위 말하는 '꼴통보수'가 나옵니다. 재밌더라고요?<a ... more

Linked at 날라리 무도인의 잡소리 : 어.. at 2009/08/29 20:00

... 각한 의혹이 들었다. 사실 나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액면 그대로 그가 한 마리 당당한 물개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 점은 라반디님도 마찬가지인 듯하다.어린이에게 정력제를 먹이지 맙시다.이 포스팅을 읽어보면 라반디님 역시 그 물개가 뻘짓하고 다니는 것에 대해서는 어린 시절에 정력제를 많이 먹인 탓이 아닐까 의심하고는 있지만 물개의 ... more

Commented by 詩人 at 2009/04/20 02:03
뭔가 미친 듯이 익숙한 그림체가 보이는데 패스하도록 하죠(...).

아 근데 저분은 뭐랄까... 참 조커양반 따라가려고 안간힘을 쓴다는 느낌이 팍 오네요.

조커는 그래도 이바닥(...)에서 확고한 기반을 다졌는데 후발주자들은 참... -_-
Commented by 마르키스 at 2009/04/20 02:03
헐 ... 중간고사 끝나고 저도 블로그 활발히해봐야겠어요 ....

계속 유령 블로그 ㅠㅠ
Commented by 원래그런놈 at 2009/04/20 02:05
아놔~ 1빠
Commented by 원래그런놈 at 2009/04/20 02:06
가 아니잖아!!!

단 몇 분사이에...

여하튼 라반디님의 블로그는 ㅠ0ㅠb 입니다.

그나저나 26에 여친은 여친은 언제 생길라나~
Commented by 원래그런놈 at 2009/04/20 02:11
아 그나저나 나츠메가 컴백하고 진명행으로 추정되는 이가 역사 벨리에 출몰했다는 군요.
Commented by Lavaflow at 2009/04/20 04:51
역시 나츠메는 어쩔 수 없는 진명행의 어설픈 워너버, 그 이상으론 힘든 듯, 도대체가
뭘 해도 저 정도인가, 진명행처럼 아예 찬란하게 자폭해서 거기 휘말린 입진보-_-들
무더기 내상이라도 입히던가, 버로우 1달 조금 넘어서 귀환이라니 참, 드라마를 몰라요.

그리고 소문의 진명행 추정 블로그에 대한 얘기라면 접한 바는 있지만 과연 그 블로그가
진짜 진명행 블로그인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지켜봐야 알 것 같아요, 뭐,
분명한 건 그렇게 멋들어진 불꽃놀이를 연출했던 인간이 새삼 아무 일 없었다는 것처럼
귀환을 탄다는 건 암만 짱구 굴려도 이득을 볼 구석이 전혀 없다는 점, 그저 구차하고,
비열하고, 염치를 팔아치웠을 뿐이니, 설령 진짜라도 예전 그 진명행의 좀비에 불과하죠.
Commented by 원래그런놈 at 2009/04/20 11:04
티스토리에서 그 무명이란 분이 '산신령'이란 아이디로 블로그을 했던게 있더군요. 포스트가 너무나 적고 빈약했는데.... 어떤 블로그에서 그 블로그를 '진명행'의 블로그라 해서 링크타고 거기서 처음 접했습니다.

과연 진실은...
Commented by Lavaflow at 2009/04/21 01:50
진명행이 맞군요.
Commented by 원래그런놈 at 2009/04/21 01:54
아 진명해 맞습니다. 오늘 아니 어제 스스로 자기가 진명행이라고 하더군요.

대체 무슨 낮짝으로 다시 나타난 것일까?
Commented at 2009/04/20 02:1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ㅆㅔ at 2009/04/20 02:22
우왕 중앙정렬 덧글은 첨보는듯
Commented by 우주인 at 2009/04/20 02:31
마지막이 압권...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어가는거야~' 아 가슴이 쓰리다~ ㅋㅎㅎㅎㅎ
Commented by stcat at 2009/04/20 04:20
삐-
Commented by 파르마콘 at 2009/04/20 06:20
간만에 한참 웃고갑니다.
Commented at 2009/04/20 06:2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炎帝 at 2009/04/20 10:20
예전에 미숙아의 혈관 기능이 안좋아서 비아그라 먹였다는 얘기가 있긴 했지만
저건 좀 너무하다 싶어지는군요.=_=;;

그러고보니 대륙의 정력가라는 노대는 수레바퀴를 거시기에 꽂고 돌리기도 가능했다던가....=_=;;;
Commented by tranGster at 2009/04/20 10:51
음모론+관치주의(신자유주의도 아니에요. 한국 우익중에 진정한 신자유주의는 거의 없음)+먹고사니즘+피나는노력환상(노력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건 아닌데, 노력을 근거로 논의를 '배부른소리'로 치부하는 성향이 꽤 보이더군요)+꼰대+냉전이데올로기+마쵸이즘(또는 조기축구회리더쉽 이라고도 하면 되겠군요)

대략 이렇게 조합하면 소위 말하는 '꼴통보수'가 나옵니다. 재밌더라고요?
Commented by Lavaflow at 2009/04/21 01:53
그야말로 아나크로니즘의 가공할 괴물을 연성해내는 연금술의 황금배합이군요.
Commented by 안개속의아이 at 2009/04/20 10:54
헐 이름이 있다니 부끄럽군요 ♡ 이웃신청 하는데 제가 업데이트가 0인지라 주로 방문하겠슴다 ㅎㅎ
Commented by Lavaflow at 2009/04/21 02:24
이오공감에 추천해주신 분들의 이름자를 그 다음 포스트에다 새기는 건
약소하나마 이 블로그 나름의 전통(?)이죠, 저도 링크 추가하겠습니다★
Commented by 원래그런놈 at 2009/04/20 11:39
그나저나 시울음이 큰 웃음 주는데~ 어떻게 해야 할 런지.....
Commented at 2009/04/22 00:1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Lavaflow at 2009/04/23 23:40
웬 인터뷰....=_=)?;;
Commented by 염황 at 2009/04/23 23:41
뭐 인터뷰까지는 좀 과장이었지만 말입니다. 하여튼간에 말하고 싶은게 많아서요.
Commented by 꽃가루노숙자 at 2009/04/23 13:22
이글루스 휙 둘러보니 전 근접도 못하겠네요. 앞으론 조용히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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